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와 '카일'의 탤런트 조동혁(29)이 내년 1월부터 방송하는 SBS TV 월화드라마 '사랑하지 않아'(극본 최윤정, 연출 정세호)에서 영화감독 이상민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랑하지 않아'는 전혀 다른 캐릭터의 다섯 형제를 주인공으로 각각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가족애를 그리는 드라마.
조동혁이 연기하는 이상민은 재벌 가문의 아들이자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 새어머니의 편애로 마음을 다쳐 주변 사람들을 냉정하게 대하는 인물이다.
한은정이 그런 그의 마음을 흔드는 여인으로 출연하며, 김동완은 야망이 큰 한은정의 남편 역을 맡았다.
'청춘의 덫' '경찰 특공대'의 정세호 PD가 연출하는 '사랑하지 않아'는 내달 초 촬영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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