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강유미·유세윤…이번엔 외화 더빙 ‘입맞춤’

친구와 연인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의 줄다리기를 그린 외화 '저스트 프렌드'가 최근 열애설(?)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카운셀러' 강유미·유세윤 커플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강유미·유세윤 커플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이들이 진행하는 화제의 코너 '사랑의 카운셀러'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잦은 열애설이 나돌 정도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의 '미묘한 관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저스트 프렌드'의 컨셉트와 딱 맞아 떨어져 예고편 더빙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영화를 대표하는 예고편의 더빙을 맡은 만큼, 영화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강유미·유세윤만의 '저스트 프렌드'를 만들어 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랑에 관한 코너를 하다 보니, 열애설도 나고 덕분에 이번처럼 함께 더빙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도 하게 되어 오히려 좋다"며 짐짓 여유스러운 농담도 건넸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