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는 20일부터 자체채널인 채널블루에 시청자 참여 등 DMB의 양방향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보강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UCC(이용자제작콘텐츠) 동영상 등 인터넷 콘텐츠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인 '라이브 넷 찰스의 깨는 아침'이 방송된다.
모델 출신 방송인 찰스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야후,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시간 검색, 화제의 UCC 동영상을 소개하며 네티즌 댓글을 기반으로 한 댓글 토론 등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요일 오후 6시에는 시청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해철의 대국민 고충처리반'이 방송된다. 시청자가 전화 사서함(☎ 02-783-7258)과 프로그램 홈페이지(www.tu4u.com)를 통해 고민을 접수하면 가수 신해철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터넷 채팅을 통한 실시간 댓글을 활용해 데이트 방법에 대해 조언하는 프로그램인 '리얼중계 시티헌터 3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