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한 신인 안규련이 13일부터 방송 중인 KBS 2TV 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에 합류했다.
안규련이 맡은 배역은 주인공 나오님(양정아)의 남동생 나경환(이정호)과 로맨스를 엮어가는 주차 단속요원 옥수정 역. 스무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남편의 폭력 때문에 이혼한 여자다. 20일 방송분부터 출연 예정이다.
안규련은 2004년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서 김민준을 짝사랑하는 다방아가씨 역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작년에는 영화 '러브하우스'를 촬영했다.
'아줌마가 간다'는 분식점 사장 나오님이 이혼 등의 시련을 딛고 케이블 푸드채널 요리사로 거듭나는 성공기를 다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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