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드라마 찾기' 수상작 발표

옐로우필름(대표 오민호)과 씨네21의 TV웹진 매거진t가 공동 개최한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숨은 드라마 찾기'에서 전은정 씨의 '도리화가'와 최이랑 씨의 '퍼펙트 매치'가 장편극 부문 공동 우수상을 받는다.

단막극 부문 대상에는 오보현 씨의 '형영당 일기'가 뽑혔으며 장편 가작에는 문두현 씨의 'The Reason' 등 3편이, 단막극 가작에는 박혜정 씨의 '어느 간첩의 마지막 일주일'이 선정됐다.

16부작 장편과 70분 분량의 단막극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0편에 달하는 작품이 응모했으며 '꽃보다 아름다워'의 노희경 작가와 '다모'의 이재규 PD,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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