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룸살롱 아가씨로 1인2역 도전

탤런트 소이현이 1인2역 연기에 도전했다.

CJ미디어의 종합오락채널 tvN 드라마 '하이에나'(극본 이정은, 연출 조수원)에 출연 중인 소이현은 1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룸살롱 아가씨로 깜짝 변신한다.

이 드라마에서 소이현이 맡은 원래 역할은 털털한 성격의 방송국 아르바이트생 이정은. 그러나 15일 방송분에서는 정은을 닮은 룸살롱 아가씨로 분하게 된다.

극중 정은을 짝사랑하게 된 주인공 철수(김민종)는 정은에 대한 연민의 정으로 괴로워하다 진상(윤다훈)의 꼬임에 넘어가 룸살롱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정은을 쏙 빼닮은 아가씨를 만나게 되는데 소이현이 1인2역을 하는 것.

실감나는 음주 연기로 '골뱅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정은 역의 소이현은 1인2역도 완벽히 소화해 제작진을 기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환점을 돈 16부작 드라마 '하이에나'는 지상파 TV드라마를 뛰어넘는 과감하고 현실적인 표현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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