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병 지성, 국군방송 DJ로 활동

연예사병으로 복무 중인 탤런트 지성(본명 곽태근. 상병)이 DJ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성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일부터 국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FM 101.1㎒) DJ를 맡아 파트너인 손선애 중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DJ로 활동해 왔던 홍경인의 후임이다.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는 장병들의 사랑 얘기와 이라크 파병 장병의 애환 등을 주 소재로 한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지성은 "처음 경험하는 라디오 DJ이지만 과거 TV 음악프로그램 MC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전 장병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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