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 자체제작 드라마 2편 방영

MBC드라마넷이 게임과 탄광촌이라는 실험적 주제를 다룬 'GG'와 '피아노가 있는 풍경' 등 자체제작 드라마 2편을 선보인다.

'GG'는 초등학생들의 관심사인 게임을 통해서 그들의 고민과 승부 등을 그린 명랑 드라마다.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 출연한 이인성 군이 주인공을 맡았다.

제목 'GG'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칭찬하는 등의 경우에 쓰는 용어.

'GG'는 우선 9, 10일 오후 7시40분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의 MBC드라마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케이블ㆍ위성TV에서는 겨울방학 시즌에 방영될 예정이다.

'피아노가 있는 풍경'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족 드라마. 아버지를 여읜 4남매가 탄광촌의 외삼촌 집에서 살면서 겪는 어려움과 피아노를 배우려는 어린이의 열정을 담았다.

단편영화 '굿 대디'를 연출한 원종호 감독이 HD(고화질)급으로 제작했으며 27일 낮 12시40분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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