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라틴아메리카영화제가 10~16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칠레 등의 국가에서 만들어진 최근작 7편이 상영된다.
라틴아메리카 영화들은 1960년대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특히 한국과 비슷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민중 봉기, 군사독재, 경제 개발 등의 피해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소개되기도 한다.
상영작은 '기억상실증'(칠레ㆍ곤잘로 후스티니아노 감독), '위기의 중소기업'(아르헨티나ㆍ알레한드로 말로위키 감독), '패스워드'(코스타리카ㆍ안드레스 아이덴리치 감독), '디나:마지막 숨결까지'(멕시코ㆍ펠리페 카잘스 감독), '의형제'(브라질ㆍ루시아 무라트 감독), '후손들(정체성과 기억)'(아르헨티나ㆍ벤자민 아빌라 감독), '카라카스 사람들'(베네수엘라ㆍ로만 칼보 감독) 등이다. ☎02-741-97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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