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영화화 "청신호"

캐스팅 문제로 보류됐던 인기TV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화 작업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잡지 'OK!' 최신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TV시리즈의 주인공역을 맡았던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카트랄과 신시아 닉슨과의 출연교섭이 의미있는 진척을 이루면서 영화화 작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네 명의 스타들과의 출연 협상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TV 방영이 끝난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화 작업은 여배우들간의 알력 때문에 진척이 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킴 카트랄이 영화에 출연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돼왔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여배우들이 서로의 견해차를 문제삼지 않고 팬들이 기대해온 영화화가 성사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잡지는 보도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