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 男 우승

광명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2년 만에 남자 1부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 해 준우승팀인 광명시는 31일 여주CC(파72)에서 열린 남자 1부 단체전에서 안산시와 성남시를 따돌리고 지난 3회 대외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이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1부에서는 성남시가 우승했고, 2부서는 김포시가 패권을 안았다. 1·2부 종합에서는 성남시와 이천시가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자 1·2부 개인전에서는 최병길(성남시)과 권오준(김포시)이 각 2언더파 70타, 4언더파 68타로 우승했고, 여자 1·2부에서는 이강숙(성남시), 박영임(김포시)이 각각 71타, 69타로 정상에 함께 올랐다.

이 밖에 조봉옥(이천시), 김윤순(군포시)은 남녀 롱게스트상, 조경윤(성남시), 최영소(광주시)는 니어리스트상을 받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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