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사랑 못난이' 팀 다시 사이판행

최근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종영한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출연진이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했던 사이판을 다시 찾는다.

31일 제작사 스타맥스에 따르면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던 김지영과 김유석, 박상민이 신윤섭 PD 및 정지우 작가와 함께 사이판 관광청의 초청으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사이판을 방문한다.

사이판은 4개월 전 제작진이 해외 로케를 진행했던 곳. 김지영은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과 처음 만나 촬영했던 사이판에서 다시 뭉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촬영하느라 충분히 느껴보지 못한 사이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미혼모 진차연(김지영 분)과 차연과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이호태(김유석)의 세상살이와 사랑을 그린 '내 사랑 못난이'는 2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다 13일 종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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