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우타다 히카루 등 아시아권 인기 가수를 제치고 태국 라디오 버진(Virgin)이 주최하는 '버진 히츠 어워즈 2006'의 인기 아시아 아티스트(Popular Vote Asia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버진은 태국 최대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2004년부터 해마다 40여 개 부문에 걸쳐 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끈 음악과 가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에는 일본 최고의 가수 우타다 히카루, 대만을 대표하는 왕리홈 등이 후보로 함께 올랐으며, 동방신기는 이번 시상식에서 해외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버진 히츠 어워즈'는 태국의 각종 음악 차트와 인터넷 투표 등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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