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 '빨간구두 아가씨'의 작곡가이자 KBS 악단장 등을 역임한 김인배(75) 씨가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관광부는 25일 김씨를 비롯해 희극인 방일수(본명 방청평·66), 가수 배일호(본명 김종원·55) 씨 등 11명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한국연예협회(이사장 윤승문) 주최로 31일 오후 5시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훈장 = 김인배 ▲대통령표창 = 방일수 ▲국무총리표창 = 배일호 이호섭(작곡가) 박진도(본명 박정준·가수) ▲문화관광부장관표창 = 심성용(연주인) 백재현(희극인) 최윤석(본명 최윤국·작곡가) 원희옥(가수) 강일(본명 강영근·연주인) 이상금(무용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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