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오펠리 가이아르 첼로 독주회' 외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바로크 첼로의 거장 오펠리 가이아르 초청 독주회가 다음달 30일 오후 8시 명동성당 내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3번과 브리튼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황혜전과 신윤이가 찬조출연한다.

3만-5만원. ☎02-6203-4781.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협주곡&오페라의 밤' 공연이 다음달 11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들려준다.

차이코프스키 곡은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가 협연한다. 금난새 씨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1만-3만원. ☎031-783-8000.

▲노숙여성 쉼터 마련을 위한 연속 콘서트 '쉼표를 위한 에튀드' 29번째 공연이 27일 오후 8시 일산에 위치한 음악감상실 돌체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리더 이자람씨를 비롯해 정종임, 김용화씨가 출연, '어린왕자', '적벽가', '새타령', '흥보 박타는 대목' 등 판소리와 태평소 연주 등을 선보인다.

1만-2만원. ☎02-704-5395.

▲KBS교향악단은 28일 오후 3시, 5시30분 KBS홀에서 제94회 어린이음악회를 연다.

용감한 소년 피터가 숲 속의 늑대와 싸워 착한 오리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클래식 악기를 통해 음악으로 구현해 낸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등을 선보인다.

7천-1만원. ☎1544-1555.

▲한국정가단 제8회 정기공연 '오동추야 밝은 달에 12가사를 들으며'가 27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황계사' '처사가' '춘면곡' '죽지사' '백구사' '수양산가' '상사별곡' 등 12가사를 완창한다.

8천-1만원. ☎02-543-86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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