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턱관절 치료하고 2집으로 컴백

가수 장우혁(28)이 턱관절 치료를 받고 24일 2집 '마이 웨이(My Way)'를 발표한다.

11월 본격 활동에 앞서 그간 자신을 괴롭혀온 턱관절 탈골 치료를 마친 장우혁은 2집 타이틀곡 '폭풍 속으로(One Way)'로 활동한다. 작년 9월 발표한 솔로 1집 후 약 1년 만이다.

장우혁의 소속사인 스펀지엔터테인먼트는 "장우혁의 턱 상태가 좋지 않아 1집 활동을 마친 1월부터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왔다"며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고 2집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J가 작곡하고 슈퍼스타의 박장근이 작사한 '폭풍 속으로'는 랩이 가미된 댄스곡. 여자 가수 에스더가 멜로디 라인의 피처링을 맡았다. 이밖에도 수록곡 '노란 샤쓰의 사나이'에 탁재훈, '마지막 잎새'에 정인, '서니(Sunny)'에 J, 'Mr. 잭슨'과 '라스트 게임(Last Game)'에 슈퍼스타의 남훈ㆍ박장근이 피처링으로 가세했다.

장우혁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드라마 타이즈 형식이 아니며 장우혁이 출연하지 않지만 1인칭 시점으로 전개, 장우혁과 호흡하는 느낌을 준다.

장우혁은 "아픈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기 싫어 턱 치료를 마무리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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