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제음악제가 23-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1975년 광복 30주년 기념음악회로 출발한 이 행사에는 그동안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피아니스트 라자 베르만, 첼리스트 요요마,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등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로랑 프티지라르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교향악단, 일본의 히비키 스트링스 등이 참가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지스 파스퀴에(프랑스), 피호영, 피아니스트 게랄드 파우트(독일), 임종필, 첼리스트 볼프강 엠마누엘 슈미트(독일), 양성원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
공연일정 : 23일 영산아트홀, 24-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만원. ☎02-3436-13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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