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라이브콘서트

양주=최종복기자 jb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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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열정의 무대

2006년 ma non tanto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국내 여자가수로 최다 공연기록을 세운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양주골에서 공연을 갖는다.

양주시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21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연인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 라이브’콘서트를 연다.

1988년 다운타운에서 노래를 시작, 1집 ‘기억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은미는 93년 2집 ‘어떤 그리움’, 신중현 헌정앨범, 97년 Asian Song Festival 한국대표 참가와 98년 히로시마 세계 음악제 한국대표로 초청 참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로 호평 받는 그는 2000년 리메이크 앨범 ‘Nostalgia’ 발표 후 참여연대 홍보대사와 김현식 추모앨범, 들국화 헌정앨범 등에 참가한 열정이 넘치는 가수로 ‘무대에서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일부분을 떼어내는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은미의 양주골 공연이 양주시민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아름다운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오후 4시,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

입장료 5천원. 문의 티켓링크 1588-7890

/양주=최종복기자 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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