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가 내년에도 월드리그를 통해 세계무대 경험을 쌓고 인기몰이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내년 5월 말 개막할 200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대표팀의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와 함께 예선 A조에 편성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1위 한국은 5월26∼27일 ‘세계최강’ 브라질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첫 2연전을 치른다.
한국은 6월2∼3일에는 국내에서 캐나다(세계랭킹 12위)와 맞붙은 뒤 같은 달 8∼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 6월15∼17일에는 예선 A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핀란드(세계 35위)와 원정경기를 갖고 같은 달 23∼24일에는 핀란드를 불러들여 재격돌한다. 6월29일∼7월1일에는 캐나다에서 예선리그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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