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장한나(23)가 다음달 18일 충남 금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연주회를 연다.
슈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40, 쇼팽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65 등을 들려준다.
피아노 협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총애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세르지오 티엠포가 맡는다.
로스트로포비치와 미샤 마이스키를 사사한 장한나는 현재 하버드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얼마전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공연일정 : 11월18일 오후3시 금산 다락원 생명의집/19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22일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25일 오후7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26일 오후6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28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30일 오후8시 광주 문화예술회관. 2만-12만원. ☎02-749-13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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