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미국 신시네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으로 활동중인 플루티스트 최나경. 그녀가 모차르트 탄생 제25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체르토하우스에서 모차르트 콜레기움 비엔나와 빈필 하피스트 자비에 마에스트로와 함께 레코딩한 ‘모차르트 플릇 협주곡 2번’과 ‘플릇&하프 협주곡’ 등을 음반으로 출반했다.
예원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서울예고 1학년 재학중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선세이션”이란 극찬을 받으며 미국 커티스 음대에 입학한 재원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챔버,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등과 협연했고 미국과 유럽, 한국 등지에서 수차례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미국의 음악잡지 ‘심포니’가 선정한 2006년 떠오르는 연주자로 선정됐으며 최근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플루트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연주자로는 최초로 초청돼 독주회와 협연무대를 장식, 관객들과 언론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아스트랄 윈즈와 트리오 모리소의 정식멤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지난 8월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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