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 만화원작 오디오 드라마 첫선

대원씨아이가 만화가 나예리씨의 순정만화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해 인터넷 사이트 (www.audien.com)에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 드라마는 성우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만화나 소설을 오디오 극 형태로 만든 디지털 콘텐츠로 일본 등에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장르다.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는 쌍둥이 미루와 마루 남매 가족의 이야기와 사춘기 주인공들의 사랑과 방황을 그려낸 작품.

여자 주인공 미루 역은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레미'에서 주인공 '레미' 역을 맡은 성우 오주연씨가 담당했으며 남자 주인공 마루는 '명탐정 코난'의 '괴도 키드'역을 맡았던 신용우씨가 연기한다.

스트리밍 형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600원,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할 경우 건당 800원이 부과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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