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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영화 ‘왕의 남자’특별 보너스 전액 성금 기탁

승인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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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준기가 ‘왕의 남자’ 흥행 성공에 따른 특별 보너스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이준기는 4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국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왕의 남자가 성공을 거둔만큼 그에 따른 열매는 좋을 일에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현재 일본에 머물면서 한·일 합작영화 ‘첫눈’을 촬영 중이다.

그는 평소에도 자선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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