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경기체고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2일 낮 12시 ‘경기체육의 요람’인 경기체육고등학교(교장 장광수)를 방문, 오는 17일부터 경북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체고 회의실에서 장광수 교장으로 부터 학교현황과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운동장으로 이동, 20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체고 선수 여러분은 경기체육 역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오는 전국체전에서 1천100만 도민들의 명예를 여러분들이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만큼 좋은 결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수영장, 양궁장, 기숙사 등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지도자와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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