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앙코르 공연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10개 도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앙코르 공연이 다음달 2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기획사인 크레디아측은 "공연 티켓이 대부분 1개월 전 매진돼 관객들의 항의가 빗발쳐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헨델 '울게하소서',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천국' , 조두남 '선구자'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민요, 가곡을 한자리서 들을 수 있다.

바리톤 서정학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 등이 협연한다.

5만-16만원. ☎02-751-9607~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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