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100회 공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윤효간(43) 씨의 이색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이 다음달 6일로 100회를 맞이한다.

서울 압구정동 발렌타인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공연은 윤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유명 게스트를 초청해 사는 이야기도 들려주는 일종의 '토크 콘서트'.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이사장, 하일성 KBO 사무총장, 새박사 윤무부교수,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등이 무대에 섰다.

5월12일부터 시작된 공연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수 차례의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졌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장 공연에서는 조경철 박사, 아나운서 김동건 씨, 할리우드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넬슨 신 등이 출연할 예정.

윤씨는 2004년 SBS 드라마 '홍소장의 가을' 주제곡 '눈물'로 이름을 알린 연주자다.

공연시간 :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7시/일요일 오후5시(월요일 공연 없음). 전석 3만5천원. ☎02-2659-600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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