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나, 드라마 ‘하이에나’서 완벽녀 연기

조한나가 케이블채널 tvN 개국기념 16부작 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조수원, 극본 이성은)에 출연한다.

조한나는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중국 하이난 편(9월 10,17일 방송 분)에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998년 SBS 드라마 ‘자꾸만 보고싶네’로 데뷔,2003년 MBC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한나가 이번에 출연하는 드라마 ‘하이에나’는 한국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를 표방한 작품이다. 4명의 미혼 남자를 통해 남자들의 속내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가게 된다.

조한나는 극 중에서 도도함과 섹시함을 함께 갖춘 외모를 가진 29세의 한의사 왕빛나 역을 맡았다. 극 중 왕빛나는 여자들에게 부러움과 시기를, 뭇 남성들에게는 영원한 작업의 대상이자 환타지를 불러 일으키는 여자. 윤다훈 김민종 신성록 소이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조한나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녀 왕빛나 역을 맡게 되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나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하이에나’는 다음달 11일부터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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