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 '천사의 소리로 모차르트를'을 공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페라 앙상블과 모테트, 어린이들을 위한 합창소품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대표적 미사곡인 '대관식미사'가 연주된다.
모차르트가 남긴 19곡의 미사곡 중 16번째로 작곡된 '대관식 미사'는 종전의 미사곡에 비해 악기 편성 규모가 크고,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장대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원학연 단장이 지휘하며, 서울시합창단원인 진화신(소프라노), 이선아(엘토), 유승각(테너), 김홍민(베이스)과 2관 편성의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1만-1만5천원. ☎02-399-1114~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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