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유레루'가 관객 4만 명을 돌파했다.
8월10일 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유레루'는 개봉 한 달을 넘기고도 꾸준히 관객 몰이에 성공, 18일 전국 관객 4만 명 고지에 올랐다.
홍보사 프리비젼은 21일 "관객의 요청으로 지방 스크린이 확대됐다. 이달 말까지는 상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레루'는 대전 둔산 프리머스와 아트시네마, 전주 프리머스, 광주극장, 부산 국도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에서는 CQN명동과 씨네큐브에서 볼 수 있다.
'유레루'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가 한 여자의 죽음으로 인해 부딪히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포착한 작품으로, 일본 배우로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티켓 파워가 있는 오다기리 조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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