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곡초 교사동호회 1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그림 그리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아시나요.”
수원 신곡초교 교사미술동호회가 창립 10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정기전을 연다. 자연의 멋드러진 서정이 담긴 유화와 수채화 등이 선을 보인다.
홍윤기 교사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담았고 이금순 교사는 불게 물든 가을 나무와 한옥의 처마를 화폭에 옮겼다. 서현숙 교사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얼굴을 형상화했고 박위영 교사는 한적한 농가의 겨울풍경을 그렸다.
이번 전시에는 김보연 작가와 최영철 고문(경기수채화협회장)이 초대됐다.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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