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이서진이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11일 외주제작사 케이드림에 따르면 김정은과 이서진은 이날 중국 하이난(海南)섬의 한 리조트에서 각각 의사와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분해 20부작 드라마 '연인' 촬영을 시작했다.
'연인'은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을 잇따라 히트시킨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손잡고 만드는 연인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박신양ㆍ전도연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약속'의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직업을 따왔으나 내용 전개는 달라진다.
'연인'은 3주간의 중국 로케이션을 마친 뒤 11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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