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그룹 아라시 23일 내한 팬미팅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마련한다.

11일 아라시의 음반을 국내에 유통하는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라시는 23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한국 팬과 처음 만난다.

팬미팅에는 12일 국내에 발매되는 아라시의 베스트 음반 2장을 모두 구입한 사람 가운데 선착순 1천600명이 초대된다.

12일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은 아라시가 데뷔한 99년부터 2001년까지의 히트곡을 담은 '남(嵐) 싱글 컬렉션 1999-2001'과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히트곡을 수록한 '5X5 더 베스트 셀렉션 오브 2002←2004'이다.

아라시는 아이바 마사키, 마쓰모토 준, 니노미야 가즈나리,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등으로 이뤄진 남성 5인조로 99년 11월 첫 싱글 '아?라?시(A?RA?SHI)'로 데뷔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7월20일 정규 6집 '아라식(ARASHIC)'을 국내에 처음 발매했다. 2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일본 대표로 참석하고 11월 11∼12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팬미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M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아라시 홈페이지(j-pop.smtown.com/arashi)에 공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