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김미려가 쏟아지는 출연 섭외에 신바람을 내고 있다.
MBC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미려는 각종 오락프로그램은 물론 CF와 행사 출연 요청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개그야'도 간판 코너인 '사모님'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기쁨은 더욱 크다. '개그야'는 4일 11.3%(TNS미디어코리아 조사)까지 시청률이 상승해 SBS '야심만만'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중. 그 중심에는 인기 질주중인 '사모님' 김미려가 있다.
김미려는 '개그야' 외에 MBC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사모님'을 십분 활용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김기범을 경호원으로 고용한 사모님으로 두 차례 출연한 바 있으며 '강력추천 토요일'의 '강추 운전학교'에서도 서경석의 '사모님'으로 분했다. 그 외 '쇼 음악중심'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에도 출연했다.
이러한 김미려의 활약은 MBC 오락프로그램의 상승세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Ex의 이상미가 당시 각종 사고와 시청률 부진으로 가라앉아 있던 MBC에 활력을 불어넣었듯이 김미려가 새로운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는 것.
김미려의 소속사 측은 "'사모님'이 인기와 함께 갑자기 바빠지면서 몸은 좀 피곤하지만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더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