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예회관 우수공연프로그램 선정

문화관광부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는 6일 연희단거리패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서울발레시어터의 '백설공주' 등 120개 작품을 '2007년 문예회관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내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연극 32편, 음악 20편, 국악 14편, 무용 13편, 뮤지컬 16편, 복합장르 25편에는 제작비 규모에 따라 적게는 2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정도가 지원된다.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은 10월11일부터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서울아트마켓(PAMS) 기간에 별도의 부스를 설치, 문예회관 관계자를 상대로 홍보활동 등을 펼쳐 각 지역별 공연 일정을 정하게 된다.

선정작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nacac.or.kr)와 문화부 홈페이지(www.mc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586-5991.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