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로 등 日 가수들 YG패밀리 공연 관람

힙합듀오 엠플로, R&B 여가수 크리스털 케이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이 YG패밀리의 일본 공연을 관람한다. 인기그룹 스마프도 당초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스케줄이 겹쳐 불발됐다.

YG패밀리는 8일 일본 오사카 그란큐브와 10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YG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세븐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타(Nextar) 측은 "10일 도쿄 공연에 엠플로, 크리스털 케이 등 일본 인기 가수뿐 아니라 일본 대형 음반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YG패밀리 10주년 기념무대를 축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프 멤버들도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공교롭게도 YG패밀리 공연일인 10일 스마프도 도쿄돔에서 공연해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대중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것은 세븐에 이어 YG 소속 가수들이 활발히 일본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는 총 2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함께 티켓이 매진돼 도쿄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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