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44명 선수단 출전
제87회 전국체전(10월 17일~23일·경북)에서 각각 대회 5연패와 중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인천 선수단의 참가규모가 확정됐다.
지난 1일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참가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육상, 수영, 축구 등 41개 전 종목에 걸쳐 지난해(1천850명) 보다 34명이 늘어난 1천884명(임원 397, 선수 1천487)을 등록했다.
또 지난 대회 11위인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보다 32명이 늘은 1천444명(임원 311, 선수 1천133)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하는 이번 체전의 선수단 총 규모는 2만3천268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서울(1천813명)과 개최지 경북이 1천742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울산체전에서 금 109, 은 124, 동메달 118개로 7만4천68점을 얻어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황선학·김신호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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