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 드라마어워즈 최우수상… ‘해신’장편 우수상

2005년 국내에 ‘삼순이 열풍’을 몰고온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거상 치아오쯔융’(중국)과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일본)이 각각 장편과 단편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KBS,MBC,SBS,EBS,방송위원회가 후원하는 SDA는 세계 각국 방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SBS 드라마 ‘해신’은 촬영감독상과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평원의 위인:토미 더글러스 이야기’의 마이클 테리올트(캐나다)와 ‘행복지기’의 루위안 리앙(중국)이 각각 남녀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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