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더글라스-캐서린 제타존스 부부, "더이상 아이는 없다"

나이차가 많은 할리우드 커플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가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 이후 딜런(6)과 케리스(3) 남매를 낳은 두 사람은 애초에는 아이를 더 낳을 계획이었으나 캐서린이 마음을 바꾸었다는 것. 두 사람은 더글라스의 전부인이 낳은 27세 아들 카메론과 함께 살고 있다.

더글라스는 "이제 캐서린이 마음을 접은 것 같다. 출산문제를 놓고 여러가지 생각을 했으나 다시 영화일을 시작하자 두 명의 자녀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 나는 아내에게 양아들 카메론을 당신이 낳은 세째라고 생각하라고 말해주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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