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異色공연
안양 스톤앤워터(대표 박찬응)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안양역, 석수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펼친다.
‘로드캡처 2006 돈키호테 첫번째 출정’이란 타이틀로 진행하며 지난 20일 개막공연 ‘몰락’을 시작으로 각 공간에 따라 연사적 인물 혹은 캐릭터를 접목시켜 재구성했다.
지난 22일 구로역에서 안양역까지 전설 속 아홉 노인의 캐릭터를 담은 ‘아홉 노인, 안양 가는 길’에 이어 24일 석수시장과 석수도서관에선 신라시대 원효와 의상대사가 등장하는 ‘원효의 쇼핑, 의상의 도서’를 공연한다.
26일 안양 만안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에선 정조의 화성능행차와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31일에는 폐막공연 ‘귀환’이 열리고, 로드캡처 인터뷰와 아카이브 감상,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한다. 문의(031)472-2886/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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