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PD연합회장에 MBC 김환균 PD

제20대 PD연합회장에 MBC 김환균 PD가 선출됐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PD연합회)는 14일 "10일 금강산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김환균 PD를 임기 1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환균 PD는 87년 11월 MBC에 입사해 '인간시대'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천황의 나라 일본' 등을 연출ㆍ기획했으며 현 MBC PD협회장도 맡고 있다. 취임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PD연합회 19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한편 PD연합회는 지상파방송사 소속 PD로 제한돼 있던 회원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회를 희망하는 독립제작사 PD의 경우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회원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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