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심야영화 첫 상영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12일 개막되는 제11회 영화제 기간에 PIFF 사상 처음으로 심야영화를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미드나잇 패션(Midnight Passion)'이라는 이름이 붙은 심야영화는 10월13일부터 4일간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하루에 3편씩 상영되며 주로 호러와 SF, 스릴러, 컬트 영화 중에서 새로운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나잇 패션에는 또 장편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영화 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IFF 조직위는 또 13일 낮 12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 크루즈 페리'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