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르노 결혼식은 별들의 잔치"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58)가 23세 연하인 프랑스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조피아 보루카(35)와 29일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AP통신이 30일 전했다. 르노는 이번이 세번째 결혼이다.

AP통신은 "장 르노의 결혼식은 별들의 잔치"였다며 "결혼식에는 차기 유력 프랑스 대통령 후보인 니콜라스 사르코지 내무장관과 인기 샹송가수 조니 할리데이, 르노가 출연한 '다빈치 코드'의 론 하워드 감독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 조니 뎁, 엘튼 존 등도 초대자 명단에 있었다"면서 "르노는 결혼식 바로 다음날 58세 생일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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