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고양 화정고)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 여고부 100m에서 우승, 출전권을 획득했다.
1차 우승자인 한아름은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첫날 여고부 100m 결승에서 12초44로 이세희(수원 창현고·12초54)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고부 5천m에서 공미선(용인고)은 18분34초26으로 이현옥(하남 남한고·18분36초22)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도대표가 확정됐고, 남고부 110m허들 심규민(문산제일고)도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400m에서 정현섭(경기체고)은 49초63을 기록하며 우승했고, 남일반 100m 우재은(군포시청·10초85)과 여일반 400m 서은미(용인시청·58초48)도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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