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김성주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자신의 안방을 공개한다.
MBC 오락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김용만과 함께 '경제야 놀자' 코너 MC를 맡고 있는 김 아나운서는 30일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내보인다.
딱딱한 경제를 스타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경제야 놀자'는 스타의 집을 방문해 집 구석구석에 잠들어 있는 돈을 찾아보고 적절한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는 코너. 김성주 아나운서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표해 직장인에게 '돈 버는 방법'을 알아본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집 구석구석은 물론 아내와 아들 민국이도 소개한다. 또한 그가 MBC 입사 이전 케이블TV에서 앵커로 뉴스를 진행하던 시절의 영상도 공개한다.
그는 "한번도 집을 공개한 적이 없었는데 MC로서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를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공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조건 안 쓰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적절한 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현재 '굿모닝 FM' '가족의 발견' 등과 함께 현재 '일요일 일요일 밤에' 외에 '황금어장' 등 오락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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