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앞좌석 발로 차지 마세요!"

"극장에서 영화 볼 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예의 없는 것들은 누구?"를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앞 좌석을 발로 차는 것들"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예의 없는 것들'(감독 박철희, 제작 튜브픽쳐스)이 네티즌 789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이 조사에서 "앞 좌석을 발로 차는 것들"이라는 답변이 49%(162표)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는 "영화 볼 때 전화 받는 것들"로 25%(84표)를 차지했다. 이밖에 "반전, 결말 말하는 것들"과 "늦게 들어와 화면 가리는 것들"이 각각 13%의 지지를 얻었다.

신하균ㆍ김민준 주연의 '예의 없는 것들'은 제목 그대로 '예의 없는 것들'만 골라 처리하는 독특한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느와르로 8월24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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