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청소년 위한 여름음악학교

충무아트홀은 8월15-2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여름음악학교를 연다.

교향악과 실내악, 마칭밴드, 가곡 등 다채로운 장르들로 짜여 있다. 또 청소년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곡들 위주로 레퍼토리를 짰다.

16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서는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피아니스트 김세정과 바이올리니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퀘이라스 등이 결성한 파리-서울 앙상블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피아졸라의 탱고연주곡 '밀롱가' 등을 연주할 예정.

17일 오후 7시30분에는 미국 마칭밴드 'Spirit of America'의 내한공연이 열린다. 오페라를 노래 대신 악기연주와 몸짓 등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밖에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15일 오후5시), 바이올리니스트 최인철이 이끄는 게누스 스트링스 앙상블(18일 오후7시30분),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20일 오후5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각 1만원. ☎02-2230-6624~6.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