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강호텔'(감독 최성철, 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성은이 촬영 스태프에게 100여 벌의 스태프복을 선물했다.
김성은은 20일 '마강호텔'의 경기도 양수리 촬영장에서 사비로 구입한 100여 벌의 스태프용 작업복을 스태프에게 전달했다.
김성은은 "같은 옷을 입고 촬영에 임하면 더욱 단합이 잘 될 것 같아 선물하게 됐다"며 웃었다.
김석훈ㆍ김성은 주연의 '마강호텔'은 조직의 인수합병으로 구조조정을 당한 조직폭력배들이 복직을 위해 노력하는 코미디. 김성은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백마강호텔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여사장 민아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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