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 수재 성금 2천만 원 내기로

가수 이승철이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한다.

20일 이승철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철은 소속사 직원을 21일 KBS에 보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5년 전 집중호우로 수억 원을 들여 마련한 녹음실이 침수된 적이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2001년 공을 들여 마련한 녹음 스튜디오가 하루 아침에 물바다로 변하는 아픔을 겪은 이승철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수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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