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한여름 밤의 공연나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름맞이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7월은 해설과 함께하는 세계민속타악여행(11일), 가족무용극 ‘어린왕자’(18일), 진보라의 재즈콘서트(25일)가 이어진다.
8월은 본격적인 방학과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1일은 아름다운 발레 작품을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 8일 선천성 장애가 있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특별한 콘서트, 22일 국악동화 ‘호랑이와 곶감’, 29일 눈으로 읽는 고전명작 ‘은세계’·‘운수좋은 날’·‘메밀꽃필 무렵’ 등이 준비된다.
입장권은 공연 전주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전일인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문의(031)324-8983·womenhall.yonginsi.net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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