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道골프협 전무이사 국무총리 표창

경기도골프협회 김경태(45·안양 신성고 교사) 전무이사가 제25회 스승의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전무는 15일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모범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한 뒤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김 전무는 88서울올림픽 유도 대표팀과 삼성전자 농구단 트레이너를 거쳐 92년 안양 신성고 교사로 부임한 뒤 96년 신성중·고 골프부를 창단해 현재까지 감독직을 맡아오고 있다.

김 전무는 신성중·고 골프부를 전국 최고의 팀으로 이끌며 수 많은 꿈나무들을 육성, 김성윤, 성시우, 권명호, 김경태, 김혜동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고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골프협회 전무이사와 대한골프협회 선수강화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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